하늘 글자 열
태산과 대지와 둑에 빗댑니다. 철과 철 사이에 서서 치우친 것을 가운데로 되돌리는 결이라 무겁고 잘 흔들리지 않습니다. 방위로는 가운데, 빛깔로는 누런색입니다.
판에서는 믿고 맡기는 자리로 읽습니다. 넓게 품는 대신 움직임이 느리고, 한번 그은 선은 잘 옮기지 않습니다.
명식표의 「천간」 행에 이 글자가 섭니다. 태어난 날의 윗글자가 이 글자라면 결과지 전체가 이것을 「나」로 놓고 돕니다.
갑목 甲木
하늘로 뻗는 큰 나무. 열 글자 가운데 첫째로, 곧게 밀고 올라가는 힘입니다.
을목 乙木
풀과 넝쿨. 같은 나무라도 뻗기보다 감고 오르며 사는 결입니다.
병화 丙火
해. 숨김없이 드러나고 두루 비추는 큰 불입니다.
정화 丁火
촛불과 등불. 작지만 오래 타며 한곳을 밝히는 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