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돈 기운은 많은데 그것을 감당할 내 힘이 모자란 판입니다. 그릇이 작은데 많이 담아 넘치는 모양으로 비유해 왔습니다.
돈이 없는 판이라는 뜻이 아닙니다. 오히려 돈 이야기가 끊이지 않는 쪽인데, 크게 벌리면 도리어 휘둘리므로 묶어 두는 자리를 먼저 만들라는 판정입니다.
성현의 「돈이 도는 길」과 「어디에 두어야 남는가」가 이 판정을 따릅니다.
용신 用神
이 판을 살리는 기운. 여덟 글자를 놓고 가장 급한 것 하나를 고른 것입니다.
기신 忌神
이 판에 부담을 주는 기운. 용신을 거꾸로 극하는 자리라, 되도록 피하거나 줄이는 쪽이 좋습니다.
조후 調候
차고 더움, 마르고 젖음을 맞추는 일. 태어난 계절 때문에 급한 기운을 먼저 봅니다.
격국 格局
태어난 달이 정해 주는 판의 모양. 일하는 방식이 여기서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