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정
나를 돕는 힘과 밖으로 쓰는 힘 가운데 어느 쪽이 큰가를 가르는 말입니다. 채워 주는 기운과 나와 같은 기운이 앞쪽, 만들어 내고 다스리고 나를 다스리는 기운이 뒤쪽입니다.
강한 것이 좋고 약한 것이 나쁜 것이 아닙니다. 채워야 하는 판인지 덜어야 하는 판인지를 가르는 말이라, 손을 어느 쪽으로 대야 하는지만 알려 줍니다.
성현의 처방과 채하의 「밀어야 하나 받쳐야 하나」가 이 판정에서 갈립니다.
용신 用神
이 판을 살리는 기운. 여덟 글자를 놓고 가장 급한 것 하나를 고른 것입니다.
기신 忌神
이 판에 부담을 주는 기운. 용신을 거꾸로 극하는 자리라, 되도록 피하거나 줄이는 쪽이 좋습니다.
조후 調候
차고 더움, 마르고 젖음을 맞추는 일. 태어난 계절 때문에 급한 기운을 먼저 봅니다.
격국 格局
태어난 달이 정해 주는 판의 모양. 일하는 방식이 여기서 갈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