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정당土亭堂
토정당土亭堂

글자끼리 걸리는 것

충 沖

열둘을 둥글게 놓았을 때 정면으로 마주 보는 두 글자가 부딪히는 것입니다. 그 자리가 맡은 일에서 변화와 흔들림이 잦습니다.

나쁜 일이 난다는 뜻으로 읽지 않습니다. 흔들리는 만큼 움직임이 잦다는 뜻이라, 그 자리에서 결론을 그 자리에서 내지 않는 것이 옛 책들이 공통으로 말해 온 바입니다.

어디서 만납니까

성현의 「서로 걸리는 자리」, 명월의 「부딪힐 때 어떻게 풀까」, 일윤의 조심할 달 판정에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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